세계 여성의 날을 아무 생각 없이 무심코 지내 버렸다. 아마 대부분의 남성들이 대개 이렇게 이날을 보냈을 것이다.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자는 대의를 거부하지는 않는 사람들도 사실 그 대의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있느냐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유흥가와 상가가 뒤엉킨 시장 골목을 다니다 보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