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4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국가안전처 신설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사과의 형식이나 내용을 보면 사과라는 말을 붙이기조차 민망하다. 박 대통령은 예상대로 국민에 대... 2014-04-29 18:47
세월호 침몰 사고 뒤 국가재난관리체계의 민낯이 생생하게 드러나고 있다. 한마디로 총체적 부실이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백명을 태운 배가 침몰한 지 보름이 다 돼 가는데도 단 1명도 구해내지 못했다... 2014-04-28 18:36
세월호 침몰 참사가 준 충격은 희생자·실종자 가족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가슴에 멍을 들였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우리 사회 전체가 심리적 죽음과 같은 충격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세월호 참사가 만들... 2014-04-28 18:36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르면 2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사과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유력하게 나돈다.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의 한편으로 씁쓸한 ... 2014-04-28 18:36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서울 방문 이후 북한 핵 문제와 남북, 북-미 관계가 더 나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시도를 막고 핵 문제를 풀어가려면 새로운 접근방법 모색이 시급하다. 북한은... 2014-04-27 18:37
고은 시인의 시구대로 지금 온 나라가 상중이다. 수백명의 어린 생명들을 눈앞에서 잃어버렸다. 가슴을 치며 통곡해도 바다는 단 하나의 목숨도 돌려주지 않는다. 나라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세월... 2014-04-27 18:37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정 총리가 사고예방과 초동대처, 수습과정의 문제점 등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수색·구조 작업이... 2014-04-27 18:37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했으나 최대 현안인 북한 핵 문제에서 기존의 ‘기다리는 전략’을 고수하는 데 그쳤다. 조만간 전기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북한이 새 핵실험... 2014-04-25 20:19
세월호 침몰 열흘째인 25일 구조 현장에는 민간 잠수사들과 첨단 잠수장비 ‘다이빙벨’ 등이 본격 투입됐다. 그동안 해경이 위험하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하다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로 뒤늦게 합류시킨 것이다. 해... 2014-04-25 19:01
국가정보원의 간첩혐의 증거조작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우성씨 사건이 결국 국정원의 완패로 끝났다. 서울고법이 25일 유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것이다. 지난해 8월 1심 재판부도 ... 2014-04-25 19:01
최덕하군이 ‘141번’ 번호표를 단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왔다. 기울어지는 세월호에서 제일 먼저 사고 소식을 알렸던 그는 숨졌고, 그의 신고로 달려온 해경 경비정에는 승객을 저버리고 도망쳐나온 선장과 선원들... 2014-04-24 19:04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나 민경욱 대변인은 참으로 놀라운 사람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말을 그토록 스스럼없이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일단 나는 살고... 2014-04-24 19:04
일본을 국빈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가 미-일 안보조약의 적용 범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2014-04-24 19:03
구조에선 한없는 무능을 드러낸 정부가 통제에는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 안에 갇힌 사람을 단 1명도 구조하지 못한 정부가 충격과 슬픔에 빠진 가족들을 보듬기는커녕 오히려 범죄인 취급하며 타들어... 2014-04-23 18:51
세월호의 진짜 주인은 유병언 전 세모 회장이다. 그의 예명은 아이의 옛말인 ‘아해’다. 시인 이상의 시 ‘오감도’에서 따왔다고 한다. 오감도는 이렇게 읊는다.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길은 막다른 골목... 2014-04-23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