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앞으로 남북관계가 풀리면 남북이 공동으로 강제동원 피해 실태조사를 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갈등과 남북 대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향후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통로를 열어놓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제 강점기) 강...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위원장 정해구)는 14일 국정원에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댓글 공작’에 관여한 민간인 30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라고 권고했다. 국정원 개혁발전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오늘 적폐청산 티에프(TF) 조사 대상 사건 중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당시 국정원 직원의 요청에 의해 ...
문재인 정부의 첫 ‘4강 대사’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북-미간 긴장 고조 이후 가장 주목받는 주미 대사엔 노무현 정부 때 주미대사를 지냈던 이태식 전 대사에 대한 검증이 진행중이다. 첫 주러시아 대사에는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유력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