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을 만난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문 대통령이 내일 오후 방한한 던퍼드 미 합참의장을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엔 던퍼드 합참의장을 비롯해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리처드 클락 합참기획참모부장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는 17일을 즈음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를 포함한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해 자신의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8월 하순엔 정부 출범 이후 정책 제안에 참여한...
북-미 대결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 오전 전화 통화를 하고 한반도 및 주변 안보 상황과 대응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실장과 맥매스터 보좌관은 오전 8시부터 40분간 통화하고...
북-미 대결로 한반도 주변 긴장이 가파르게 높아지자 청와대와 정부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청와대는 1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고, 국방부와 외교부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어 상황의 심각성을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공관병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군 최고위급 장성들에게 “군 장병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관행적 요소에 일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등 새 군 수뇌부로부터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과거 관행적으로 되어오다시피 한 일인데, 이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