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일 저녁 8시53분07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주 지역 부근에서는 지난 9월12일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이르면 내년초부터 미세먼지 경보와 황사특보가통합돼 예보된다. 1일 기상청 국가기상센터 환경-기상 통합예보실에 따르면 내년부터 미세먼지와 황사 경보체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 현형 경보체계는 대기질 상황이 나빠질 수록 미세먼지주의보 → 미세먼지경보 → 황사주의보 → 황사경보로 격상...
개천절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1일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내륙과 해안에 짙은 안개도 예보돼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떠날 경우 안전운전에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충청도에는 오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제주도는 낮부터 그치고, 남...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잇따라 검출돼 안전성 우려를 불러일으킨 우레탄트랙에 강화된 KS 기준이 적용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전면 철거된다.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9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우레탄트랙 위해성 관리 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이미 회수와 환불에 들어간 아모레퍼시픽 치약 외에 부광약품이 제조·판매한 일부 치약 제품에도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돼 사망 피해자까지 낳은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혼합물이 첨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29일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주재로 산업부, 복지부,환경부...
수요일인 28일 늦더위가 물러가고 전국이 서늘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제주와 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낮에 남부지방 전체로 확대되겠다. 강원 영동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으며, 29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
강원도 양양군이 지난 7월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한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환경영향평가서가 작성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는 전문가 이름을 도용한 허위 평가서라는 증언이 공개됐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27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환경부 본부 국정감사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환경영...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일으킨 유독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인체 노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치약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최근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이 수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제출한 자료를 입수해, 이 업체가 ...
월요일인 26일 중부지방은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남부와 제주지역에는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동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해상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예상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