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0일 전국은 전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무척 쌀쌀할 전망이다. 추위를 많이 탄다면 두꺼운 재킷이나 외투를 챙겨 때 이른 추위로 인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은 7도로 전날보다 1도 더 낮다. 춘천 5도, 천안 6도 등 다른 지역은 2∼13도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본 남부지방에 호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토요일이자 24절기상 한로(寒露)인 8일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일부 경북 남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 이상의 강...
태풍 ‘차바’로 물폭탄을 맞은 남해안에 금요일인 7일 밤 한 차례 더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낮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그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차바가 할퀴고 지나간 남부지방에 7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호흡 노출 우려가 있는 모든 스프레이형 제품과 방향제에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냈던 유독물질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CMIT)와 메틸이소티아졸론(MIT) 사용이 금지된다. 세정제, 탈취제, 섬유유연제 등 환경부가 정한 기존 15종과 신규 3종의 위해우려제품에 살생물질과 유해화학물질을 넣을 경우에는 국민들이 선택...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작동 소프트웨어를 조작한 차량들을 국내에 판매해 유발시키고 있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최대 800억원이 넘는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환경부는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9월말까지 폴크스바겐 조작 차량 12만6000여대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질소산화물을 배출...
환경부가 폴크스바겐이 제출한 질소산화물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관련 리콜 계획서를 받아 검증에 착수했다. 환경부는 검증 결과 리콜 계획이 부적절할 경우 폴크스바겐 차량 소유자들이 요구해온 대로 차량교체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이 5일 제출한 티구안 모델 2만7000대의 리콜 서류를 접수...
제18호 태풍 차바가 5일 제주도에 직접 영향을 주면서 제주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다. 국민안전처가 5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잠정 피해 상황에 따르면 제주시 노영동 공사장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6가구 8명이 일시 대피 중이다. 제주 한천이 이날 오전 4시께 범람했고, 서귀포에 정박한 5.7t급 어선 1척이 전복됐...
심정지 등에 의한 돌연사가 국립공원 안 사망사고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처하기 위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심장자동제세동기(AED)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 의원(새누리당)은 4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제출한 최근 5년 동안의 전국 국립공원 자...
국내에서 사용되는 반영구화장용 문신 염료 제품의 절반가량에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원은 4일 시중에 판매 중인 반영구화장용 문신 염료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유량을 시험 검사해 48%인 12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을 검...
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폭우가 내린 후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채 시간당 30mm 이상 내릴 전망이다. 그런 후 아침에 서울, 경기도를 시작으로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수확률은 60∼90%다. 시민들은 산사태와 저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