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녹조 현상이 중·상류인 경북 구미취수장까지 확산되자, 정부는 안동댐에서 수문을 열어 방류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4대강 사업으로 세운 고령·강정보 수문도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은 9일 “안동댐 수문을 열어 초당 100t씩 방류하고 있다”며 “평소보다 방류량이 2배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또 수...
지난달 하순에 시작된 폭염은 이번주 후반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전역을 계속 덮어 맑고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10일께에는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다소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말복과 입추를 하루 앞둔 이날도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