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부 일부 지방의 흙에서 일본 후쿠시마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으나 중부지방에서는 나오지 않아 유입 경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고리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는 29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50여군데의 대기와 토양, 빗물 등의 시료를 토대로 방사능 오염을 측정한 결과, 최근 ...
아파트 건설 공사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먼지로 고생을 한 주민들이 가구당 30만원씩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을 받게 됐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아파트 주민 70가구 236명이 인근 아파트 건설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 ...
▲차와 충돌해 골반이 무너진 암컷 고라니가 지난 21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충남 예산군 공주대 예산캠퍼스에 위치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수술실 바닥에 어린 고라니가 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아직 털갈이가 다 끝나지 않아 긴 털이 듬성듬성 남았지만 짧고 노...
번식기를 맞아 어린 야생동물이 자주 눈에 띈다. 둥지에서 떨어진 어린 새나 어미를 잃고 헤매는 포유류를 보면 어떻게 할까. 전문가들은 선의가 자칫 납치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린 동물이 살아남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것이다. 새끼 새라면 두시간쯤 어미가 오는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