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밤의 카페 테라스’로 들어간 말썽꾸러기들

등록 2007-03-25 18:05수정 2007-03-25 19:15

영어 그림책과 놀아요 / (Cafe Terrace at Night)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그림 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아름다운 그림과 멋진 모험이 어우러진 미술관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비오는 날 해바라기를 심던 케이티는 할머니와 함께 미술관에 갑니다. 혼자 그림을 둘러보던 케이티는 고흐의 <해바라기>를 발견하고 손을 뻗어 씨앗을 얻으려고 해요. 저런, 꽃병이 넘어지고 꽃들이 여기저기 흩어지네요. 누가 보기 전에 얼른 치워야 할텐데 고갱 그림 속의 세 소녀가 봐 버렸네요. 그림 속 소녀 미미가 케이티를 도와주러 오지만 말썽꾸러기 강아지까지 함께 나오면서 일이 점점 커집니다. 노란 해바라기가 맘에 들었는지 강아지는 꽃을 물고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Cafe Terrace at night)>로 들어가 말썽을 피우네요. 급기야 화가 난 그림 속 웨이터 아저씨가 그림 밖으로 쫓아 나오는데, 우리 주인공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흐의 작품 속 해바라기를 망쳐버린 케이티는 “I’d better clear this up before anyone sees.” (누가 보기 전에 얼른 치워야겠다)고 합니다. ‘I’d better…’ 라는 표현을 배워 볼까요?


I’d better do my homework before I watch TV. (TV 보기 전에 숙제부터 해야지.)

You’d better tell your mom when you are in trouble. (네게 무슨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엄마에게 말하는 게 나아.)

You’d better not eat junk foods. (햄버거나 콜라 같은 음식은 먹지 않는 게 더 좋아.)

잘못을 들킨 케이티는 고갱의 그림 속으로 올라가 “뭐가 그렇게 재밌냐”며 애꿎은 소녀들에게 화를 내죠. “What's so funny?” said Katie, climbing inside. (케이티는 그림 속으로 올라가며 “뭐가 그렇게 재밌니?”라고 말했어요.)

아하, 어떤 두 동작을 같이 표현할 땐 이렇게 하는군요.

Mom was knitting my sweater watching TV. (엄마는 TV를 보면서 내 스웨트를 뜨고 계셨어요.)

My big brother always studies listening to music. (우리 오빤 항상 노래를 들으며 공부해.)

작가는 책의 마지막 장에서 후기 인상주의 작가들을 소개하죠.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은 무엇이고 어떤 화가들일까요? 각각의 작품들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연결시켜 생각해 보면 오래 기억에 남을 거예요.

〈Breton Girls Dancing〉(춤추는 브르타뉴의 소녀들, 폴 고갱)-Mimi came to help Katie with her dog. (그림 속 아이 미미가 개를 데리고 케이티를 도와주러 왔어요.)

〈Cafe Terrace at night〉(밤의 카페 테라스, 빈센트 반 고흐)-The dog darted knocking plates and cups, so the angry waiter chased them. (강아지가 뛰어 다니며 카페의 그릇들을 엎어서 화가 난 웨이트가 쫓아 왔어요.)

〈Still life, with Apples and oranges〉(오렌지와 사과가 있는 정물, 폴 세잔)-Mimi and Katie pulled the tablecloth and the waiter slipped on the fruit. (미미와 케이티가 테이블보를 당겨 굴러 나온 과일들을 밟고 아저씨가 미끄러졌어요.)

손은숙/도서관옆신호등 연구원 www.kidstd.com, 영어동화 협찬 아이큐베이비(www.iqbaby.co.kr)

작가의 다른 책은

제임스 메이휴는 세익스피어와 오페라, 그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의 작품 속에서는 이 세 가지가 잘 어울려 맛깔스런 이야기가 빚어지죠.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작품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경험이 될 거예요. 작품으로는 〈Katie and the bathers〉, 〈Katie and the dinosaurs〉, 〈Katie and the Mona Lisa〉, 〈Katie in London〉등이 있답니다.

명화를 즐길 수 있는 다른 동화책은

〈A magical day with Matisse〉 색과 도형을 좋아한 앙리 마티스의 금붕어, 춤, 열린 창 등의 작품과 노래하는 듯한 글을 즐길 수 있어요. 마티스와 함께 마법과도 같은 하루를 보내는 건 어때요?

〈Dancing with Degas〉 에드가 드가의 명화를 보고 있으면 어딘가에서 바이올린, 오보에, 첼로의 선율이 들려 오고 발레리나들이 날아오를 것 같네요. 명화를 즐기며 영어의 음률도 느껴 보세요.

〈Katie and the Mona Lisa〉 늘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나리자가 많이 외로운가 봐요. 우울해 하는 모나리자를 웃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Can you find it inside?〉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작품 중 13편을 접해볼 수 있어요. 우리 생활 속 모습 등을 담은 작품들로 자세히 관찰하며 내가 알고 있는 물건들을 찾아보는 게임도 즐길 수 있어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