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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새학기, 인기짱으로 거듭나는 비법 공개

등록 2008-03-04 14:47수정 2008-03-04 14:59

‘내가 도움을 주는 친구, 나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 새학기, 가장 큰 고민은 친구 사귀기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내가 도움을 주는 친구, 나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 새학기, 가장 큰 고민은 친구 사귀기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교육청소년] 먼저 웃으며 인사한 당신, 주변엔 친구들로 가득
“매년 새학기만 되면 친구들을 어떻게 사귀어야 할 지 고민이에요.”
“어떤 모습을 보여야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요?”
“친한 친구들하고 다 다른 반이 되어 아는 애들이 없어요. 친구를 빨리 사귀고 싶어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민의 대부분은 “어떻게 하면 친구를 사귈 수 있느냐”는 질문으로 새학기 어색한 사이를 빠르게 돌파하고 ‘단짝 친구’를 만들고픈 심정이 담겨있다.


새학기 친구 사귀는 방법

1. 인사해라.

너무나 기본적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잊고 가는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아침에 반 문을 열고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보자.

2. 말을 아끼자.

새학기 때부터 친구에 대해 흉을 보거나, ‘저 친구는 이렇다’고 단정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며, 후에 다른 친구와 벽이 생길 수 있다. 새학기, 새반에 애정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 대한 말은 아끼고 조심하는 게 좋다.

3.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새학기만 되면 친구를 사귀지 못해 우물쭈물. 그러다가 어느순간 의도하지 않은 왕따가 되는 경우도 많이 봤다. 원하는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일단 자기가 남들이 원하는 친구일 거라는 당당한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4. 예의있는 행동으로 호감 높이기.

예의있는 친구는 공부 잘하는 친구보다 호감도가 높다. 잘난척은 절대 금물이다. 상대방을 대할 때 내가 당신을 존중하고 있다고 느끼게 한다면 성공적.

5. 웃기, 웃기기.

새학기 당신의 무기는 웃음이다. 미소짓고 있는게 좋고, 항상 당신 곁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생각하게 하면 된다. 또 유머와 센스를 길러 다른 사람들도 웃길 수 있는 재능을 겸비하길 바란다. 친해지고 싶어하는 1순위 친구는 웃긴 사람이다.

6. ‘파’ 만들지 않기.

간혹 새학기가 되면 어떤 위화감이 생기면서 두 파로 갈릴 때가 있다.(혹은 그 이상) 그래서 반 단합때도 잘 안되고 서로 어색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잘나가는 애 VS 그렇지 않은 애, 공부잘하는 애 VS 공부 못하는 애 등으로 나뉘면 친구들을 골고루 사귀는 기회가 줄어든다. 간혹 자신도 모르게 파만들기를 주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말고 모든 친구들을 골고루 사귀는 게 더욱 이득일 것이다.

7. 문자해라. 홈피 꾸며라. 싸이해라. 블로그 해라. 갖가지 방법으로 친구를 사귀어라.

학교에서 친하지 않은 경우도 문자를 할 경우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문자로는 다른 친구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많은 친구들의 번호를 따서 문자하기 바란다. 혹시 숙제라든가 모르는 게 있는 경우 문자 친구를 많이 사귀면 도움을 받기 쉽다. 꼭 문자가 아니라도 미니홈피라든가 싸이, 블로그를 잘 꾸미면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다.

8. 점심시간은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다.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밥을 먹고 떠들고 노는 시간은 무척 소중하다. 이 시간에 친구들과의 신뢰와 친목을 다질 수 있다. 때문에 점심시간에 늘어져있거나 혼자 놀거나 하지말고 친구들과 많이 놀고 많이 웃는 것이 좋다.

9. 한 번쯤은 학급 임원을 하자.

새학기가 되면 학급마다 임원을 뽑는다. 누굴 뽑느냐에 따라 학급 분위기가 달라진다. 쪽팔리거나 될리없다고 학급임원을 하지 않는다면 정말 엄청난 후회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리더쉽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한 번쯤 학급 임원을 해보자.

인터넷에서 ‘새학기 친구 사귀는 방법’을 검색해보면 다양한 해결책들이 제시되고 있다. 공통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은 ‘먼저 인사하기’였다. 누군가가 다가올 것을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통성명을 하는 것이 첫인상을 좋게하는 방법이라는 것.

뿐만아니라 문자 친구나 블로그, 싸이 등을 통한 온라인 만남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새학기 친구를 사귀는데 도움을 준다.

문자를 주고 받는 것은 ‘친구 사귀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문자를 주고 받는 것은 ‘친구 사귀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여학생들이 가장 친해지기 쉬운 방법은 ‘TV 드라마’ 이야기나 ‘인기 많은 연예인’ 이야기를 하며,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최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방신기나 소녀시대의 이야기를 꺼낸다면 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된다.

어느정도 대화가 이루어졌다면 ‘재치’를 발휘하며 ‘웃음’을 주는 것 또한 ‘새친구 사귀기’를 뛰어넘어 ‘인기 짱’으로 거듭날 수 있는 요소가 된다.

어색한 대화를 피하기 위해 재미있는 유머를 준비해간다거나, 라디오나 TV를 보면서 웃겼던 장면 혹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꼭 웃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스스로로 힘들어지고 유머를 던지고 난 후 친구들의 반응이 ‘썰렁’했을 때 쿨~하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보람 기자 lbr5224@hanmail.net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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