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초·중·고의 학부모와 학생은 원어민 보조교사보다는 실력있는 한국인 영어교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27일 공개한 ‘서울 영어 공교육 강화정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를 보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학부모 1만2150명 가운데 62.2%, 학생 2만8761명 가운데 53.7%가 ‘영어회화...
고3 학생이 ‘전국 1등’을 강요해온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의 일등 지상주의와 성적 중심주의와 같은 교육 병리가 극단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서천석 서울신경정신과 원장은 24일 “이번 사건은 어머니가 자식을 자신의 ‘패자부활전’을 위한 도구로 ...
부산가톨릭대는 내년도 등록금을 많게는 9.8%까지 내리기로 했다. 이 대학은 23일 신입생과 재학생의 등록금을 공학계열은 9.8%,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5.7%씩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올해보다 계열별로 1~3학년은 36만1300원~83만5400원, 4학년은 35만8000원~82만3800원을 적게 내게 됐다...
충남 금산의 중부대는 2014년 경기도 고양에 제2 캠퍼스를 개교하고 기존의 57개 학과 가운데 24개 학과(42.1%)를 이전한다. 신입생 모집 정원(2235명)의 38.7%(865명)도 고양캠퍼스에서 뽑는다. 중부대 관계자는 “2005년에 대학 자체적으로 외부 컨설팅을 받았으나 직원들의 월급을 30% 삭감하는 것 말고는 지역적인 ...
부산지역 대학들의 갈등으로 무산될 뻔했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설립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오는29일 국토해양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
연세대가 종교계 추천 인사를 이사로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법인 정관을 무시하고 이사를 선임한 뒤, 이달 초 불법적으로 정관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한겨레>가 입수한 연세대의 ‘2007년 이후 재단이사 선임 현황’과 개정 전후 법인 정관을 보면, 연세대는 이달 초 정관을 변경하기 전까지 12명...
ㄱ아무개(18)양은 지난 4월, 2009년에 이어 두번째로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교사에게 “나 같은 성소수자도 있으니 알아달라”라고 커밍아웃을 한 뒤 쏟아지는 놀림과 폭언을 견디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교사는 수업시간에 “게이는 더럽다”, “정신병자다”고 쉽게 말하고, 학생들도 ㄱ양에게 “너 레즈비언이냐”며 비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