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 주고받는 대화는 제한적이다. 얼굴을 보고 직접 얘기하거나 전화 통화를 할 때에 비해 말하는 사람의 감정이나 분위기... 2015-07-22 18:42
홍은동 신혼부부 마씨와 박씨의 집: 방2, 부엌, 거실, 화장실(월세 35만원, 보증금 2000만원) 정말 다른 개성을 가진 싱어... 2015-07-22 18:36
백다흠이 출판사 문학동네를 그만두었을 때 나는 의아해했다. “왜?” 그의 형인 소설가 백가흠에게 물었던 기억이 난다. 대답... 2015-07-22 18:33
나쁜 개들의 전성시대다. ‘나쁘다’는 건 인간인 내 처지에서 그렇다는 거다. 일단 많다. 부탄 일간지 <쿠엔셀>은 길거... 2015-07-22 18:28
물회는 어부의 애환이 촘촘히 박힌 음식이다. 고된 노동을 마친 어부들이 주린 배를 채우려고 잡고 남은 생선에 장을 넣어 쓱... 2015-07-15 20:42
“제주도 사람들은 원래 날것을 잘 먹지 않았어요.”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원장의 말이다. 제주도는 익혀 먹는 ‘바릇... 2015-07-15 20:30
머리 위도 발밑도 망망대해다. 깊고 깊은 심연의 짙푸른 하늘 아래, 올망졸망 섬들을 거느린 흰 구름바다가 눈부시게 깔렸다.... 2015-07-15 20:24
‘너무너무 예뻐 눈을 뗄 수 없’는 소녀시대가 돌아왔다. “위 러브 서머”(We love summer·여름을 사랑해)라고 외치며 여름을... 2015-07-15 20:18
<디올 앤 아이>는 감독 프레데릭 청의 2014년작 영화다. 주된 내용은 2012년 명품 브랜드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수석 디... 2015-07-15 20:14
버츠비는 여름철에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쉬어 바디로션’ 3종 세트를 내놨다. 홍화씨 오일이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 2015-07-15 20:13
결과적으로,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이었다고 내심 자평하고 있다.(그렇다고 자찬은 아니다.) 지난 10일 제주에서 벌어진 ‘시티... 2015-07-15 19:38
역시 고양이가 대세다. 개 팬시용품은 없어도 고양이 팬시용품은 수없이 많고, 고양이는 기분 나쁘다거나 검은 고양이는 불길... 2015-07-15 19:28
여름이 되면서 해질 무렵의 빛을 바라보는 일이 잦아졌다. 저녁 여덟 시가 지나도 사위가 좀체 어두워지지 않으니, 아직도 해... 2015-07-15 19:27
1988년 3월, 그러니까 막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던 해다. 어느 날 갑자기 고속버스 위에 올랐고, 장장 다섯시간을 내리 달렸... 2015-07-15 19:25
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비주얼 싱킹’(visual thinking)은 대개 3~6시간 강의를 들으면 입문할 수 있다. 온은주 소셜... 2015-07-08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