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한 9단, 900승 고지 올라 최철한 9단이 20일 서울 서교동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18기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 16강전에서 김승재 5단에게 11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900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로는 역대 10번째다. 오정아 2단, 여류명인전 승자 4강전 승리 국가대표 오정아 2단이 21일 열...
한국 1위 박정환 9단이 21일 서울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9기 한국물가정보배 결승 3번기 2국에서 이영구 9단에게 23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1승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3국은 28일 밤 9시에 열린다. 박정환은 초반부터 실리 작전으로 집을 굳혔고, 이영구는 중앙의 잠재력을 믿고 세력을 ...
8월2일 시작하는 18회 삼성화재배가 또다시 변신을 시도한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회(우승상금 3억원) 쪽은 이번 대회부터 월드조를 신설했다. 19개조로 이뤄진 통합예선에 일반조(14개조), 시니어조(2개조), 여자조(2개조)와 함께 월드조(1조)가 추가됐다. 시드권자와 각조 1위가 32명의 본선에 오른다. ...
이세돌, 서능욱 제치고 통산 다승 5위 올라 이세돌 9단은 15일 중국 갑조리그에서 중국의 판팅위 9단을 145수 만에 불계승으로 이기고 프로 통산 1019승째를 올려, 1015승의 서능욱 9단을 제치고 데뷔 18년 만에 다승 통산 5위에 올랐다. 1위부터 4위는 조훈현, 이창호, 서봉수, 유창혁 9단. 진시영-오정아, 국내 최...
한국 바둑이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32강전에서도 중국세에 밀렸다. 이세돌 9단 등 4명이 탈락했고, 최철한·조한승 9단이 16강에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 애초 14명이 본선 64강에 초청됐지만 2명만이 16강에 살아남았다. 반면 중국은 13명의 기사가 16강에 진출했고, 일본도 1명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