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장고’ 끝에 4월 말 아시아 순방 일정에 한국과 일본을 모두 포함했다. 이는 한-일간 과거사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이 애초 계획대로 일본만 방문할 경우, 최근 극단적인 우경화 행보를 보이는 일본을 미국이 지지하는 것처럼 비칠 우려가 있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월 말 아시아 지역을 순방할 때 한국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한-미 양국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우려할 만한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일본이 4월 아시아 순방에 나설 ...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이 대표단을 이끈다는 점이다. 청와대가 공식 남북대화에 나서는 것은 2007년 12월 백종천 당시 통일외교안보실장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 남쪽 위원장 자격으로 참가한 이후 처음이다. ...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3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에서 한-일 관계의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어서 케리 장관이 이번 방한 기간에 우리 정부와 어떤 논의를 할지 주목된다. 외교부는 9일 자료를 내어 케리 장관이 방한 기간에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윤병세 장관과 한-미 외교장...
박근혜 정부 들어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남북간 신경전 탓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사 개최 직전에 금강산 관광 재개라는 암초에 걸려 무산됐다. 애초 물꼬는 북한이 텄다. 북한은 지난해 7월10일 “17일 금강산 관광 재개 회담, 19일 이산가족 상봉 적십자 실무회담을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열자”고 제...
정부가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일정을 3주 뒤로 제안한 것은 이번 행사의 신속한 성사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상봉 행사의 준비 기간으로 3주는 촉박하다. 그렇지만 정부는 행사 날짜를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는 북한이 그동안 반발해온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 등 ...
미국이 국가안보국(NSA)의 도청 대상에서 제외되는 ‘가까운 동맹국의 정상’에 한국의 대통령도 포함된다는 뜻을 정부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6일 미국이 ‘가까운 동맹국 정상을 도청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국가안보국 개혁안과 관련해 외교 통로를 통해 “한국은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받은 방위비 분담금을 넣어둔 은행 계좌에서 이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그동안 분담금 적립금이 예치된 은행이 ‘미국 정부 기관’이라는 이유로 면세 혜택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이번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미국 쪽이 분담금을 사용하...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무장 괴한에 납치됐던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무사히 풀려났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지난 20일(한국 기준) 납치된 지 사흘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리비아 보안 당국이 한 관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납치범들을 체포했다”며 “한 관장은 우리 쪽에 인도됐고, 건강...
북아프리카의 리비아에서 납치된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의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부가 21일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 관장의 신변 안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떻게 확인했는지’에 대해선 “피랍자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