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 스님 신년하례식서 교시 조계종 종정인 법전 스님이 6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종단은 민족문화 수호를 위해 지름길 대신 정로(正路)를 밟자”고 교시했다. 법전 스님은 이날 신년하례식에서 “‘질러가는 길’만을 선호하는 것은 손쉬운 지름길만 찾게 돼 마땅히 밟아야 할 정로조차 회피하니 본래자리에서 멀리 일...
전국 사찰에 지침 조계종 총무원이 앞으로 불교 행사에 정치인의 참석을 원칙적으로 배제한다는 종무행정 지침을 4일 전국 본사와 말사에 내렸다. 총무원은 이날 배포한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종무행정 지침’에서 “종단에서 시행하는 연등법회와 봉축 법요식 등 각종 행사에 정부 관계자 및 정치인의 참석을 원칙적으...
종교지도자들의 새해 덕담 종교지도자들이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희망의 덕담을 전하거나 현 정부와 정치권에 대해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는 지난 한해에 대해 “하나님의 생명, 평화, 정의의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당했고, 대화와 협력의 민주적 ...
개신교·천주교 등 소외계층과 사랑나눔 풍성 성탄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실천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국 개신교계는 24일 오전 11시부터 노숙인과 함께하는 2010 거리의 성탄잔치’를 서울역, 수원역, 천안역, 대전역, 대구역, 부산역, 안양역광장 등 전국 17곳에서 열어 노숙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