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와 3천억 문화기금 조성 협의” 주장현 한기총 회장, 개인공약일뿐 공식입장 아니다 보수개신교를 대변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지난 21일 치른 1년 임기의 차기 대표회장 선거에서 ‘처치스테이’(Church Stay) 유치를 공약했던 길자연(69) 왕성교회 담임목사가 당선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이날 선거...
조계종 입법부인 중앙종회가 21일 ‘4대강 사업’ 전면 중단과 졸속 처리된 내년도 예산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중앙종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소통과 화합이 아닌 불통과 불화로 국민을 외면한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민생의 고통을 외면하고 서민예산을 삭감한 졸속적인 예산을 즉각 철회하...
조계종 입법부인 중앙종회가 21일 4대강 사업 전면 중단과 졸속적인 예산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중앙종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정치적 신뢰와 정의감을 내팽개쳤으며,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민과 여론을 무시하며, 생명을 파괴하고, 오직 그들의 정치적 이익과 권력만을 생...
성탄절을 앞두고 20일 여러 종교 지도자들이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20일 “예수께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친구가 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들의 희망과 위로가 되어야 한다”며 “예수께서 어떤 특정한 사람들이 아닌,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해서 오셨기 때문에 성탄의 기본정신은 ...
정의평화위원회 ‘4대강 반대’ 주교회의 방침 재확인“이제라도 여론수렵 통해 재조정돼야 할 불의한 사업”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공사 찬성조 발언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소속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가 4대강 반대에 대한 주교회의의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17일 주교회의가 밝혔다. 주교회의 정평...
범어사 화재 뒤 한나라 의원들 출입에 ‘집안단속’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17일 아침 확대간부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을 출입하게 한 부산 범어사 주지 정여 스님의 처신을 문제삼았다. 자승 스님은 “정부 여당에서 회유하더라도 과감히 물리치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목소리를 내야 할 때 ‘부적절한 처사’라고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관련 발언’에 대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원로사제들의 비판 움직임과 관련해, 16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서울대교구 사제 긴급회의가 취소됐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전 “사제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께서 ‘사제들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발언 파문’과 관련해 16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서울대교구 사제 긴급회의가 취소됐다. 서울대교구는 “사제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께서 ‘사제들의 뜻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서 기도하자’고 당부해서 사제회의를 취소한다”는 ...
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등으로 구성된 ‘4대강 개발저지 4대종단 연대회의’(연대회의)가 4대강 사업 반대운동의 하나로 시민불복종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오는 1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한 3차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에서 4대강 개발을 강행하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시민...
‘추기경 4대강 발언 비판’ 정의구현사제단에 대응 논의 정진석 추기경이 교구장으로 있는 가톨릭 서울대교구가 정 추기경의 4대강 사업 관련 발언으로 빚어진 최근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나섰다. 서울대교구 소속 정 추기경과 염수정·조규만 신부 등은 15일 서울교구주교평의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