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20~24일까지 서울서 성경을 번역하는 대표적인 기독교 연합기구인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세계대회가 오는 9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회의장에서 열린다. 150여개국의 성서공회 대표 440명이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 세상의 생명’이란 이름으로 열릴 이 대회에선 세계화의 조류에 맞춰 어...
‘동양학의 제왕’으로 꼽히는 주역(역경)과 음양오행을 비롯한 동양학의 정수를 접할 수 있는 홍역 시민대학이 열린다. 서울 동숭동 대학로 흥사단 건물 4층 동방문화진흥회에서다. 홍역 시민대학은 근대 ‘주역의 최고 대가’로 꼽혔던 야산 이달(1889~1958)이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오행설인 홍범구주와 주역 등 동양학의 ...
광복절 NCCK·한기총 연합집회‘생명·희망·평화’ 주제 행사 다양 광복절인 15일 오후 4~7시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100만명이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생명·희망·평화’를 노래한다. 한국 개신교의 진보와 보수를 대변하는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공동...
■ 11~14일 ‘2010 만해축전’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는 ‘2010 만해축전’이 오는 11~14일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만해마을과 인제읍 일대에서 열린다. 12회 축전 첫날인 11일에는 만해시인학교 입교식을 비롯해 ‘유심작품상’ 시상식, 모암서학회 단시조 한글서예전 개막식, 축전 전야제 등이, 12일에...
‘전국 생명대회’ 9~11일 “기꺼이 장기 기증을 한다면, 언젠가는 내가 장기 기증의 혜택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안구를 기증하고 선종한 이후 일반인들의 장기 기증 신드롬을 이끈 한국 가톨릭이 9~11일 충북 음성 꽃동네 영성원과 사랑의연수원에서 이런 취지문을 가지고 ‘2010 전국 생명대회’를 연다...
소장 학자들, 관련 책 잇단 발간 소외 계층과 구원의 관계 되새겨 미국, 유럽 등 서구에 신학을 공부하러 간 한국 기독교인들이 그곳의 교수와 학생들로부터 동양의 종교와 고전, 또는 ‘한국만의 독특한 신학’을 묻는 질문들에 대꾸를 못해 쩔쩔맸다는 후일담들이 어제오늘 새삼스레 들려온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