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에서 쓰러져 입원중…15일 영결예배 1970~80년대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김동완 ‘평화를 만드는 교회’ 담임목사가 12일 오후 8시5분께 입원 중이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살. 당뇨병을 앓아오던 김 목사는 지난달 23일 태국을 방문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3주일 동안 병원에서 입...
’단기 선교’ 대신 ‘해외 단기 봉사’ 용어사용 제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 회장 이용규)는 7일 “아프가니스탄 인질 사태는 위험 지역에서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봉사 활동에 나선 결과 발생한 인재적 성격의 사고”라며 “각 교회들은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독단적·과시적·이벤트적 선교와...
조계종의 입법부인 중앙종회 의원들은 5일 종단 소속 스님들이 환속하거나 멸빈(승적 박탈), 타계할 경우 개인 소유 재산 전부를 종단에 귀속시키기로 하는 내용의 종단법을 통과시켰다. 이들은 특히 스님들이 타계할 경우에도 민법상 사유재산에 대해 친족들이 민법상 우선권을 갖기 때문에 5년마다 유서를 작성토록 해...
동국대 신정아 전 교수 가짜학력 파문 등을 놓고 계파들끼리 대립해 온 조계종이 4일 임시중앙종회를 열어 동국대 임원진 사퇴를 요구하면서 참회와 자정 뜻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중앙종회의원 일동 명의의 결의문에서 “동국대 문제 등으로 불자와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참회드린다”...
과거방식 탈피 겸손한 자세 중요시 서방 국가의 개신교 엔지오와 선교단체들 가운데 무슬림의 개종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는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2천명이 참석하는 ‘평화행진축제’라는 선교 행사를 열려던 국내 선교단체 인터콥과 같은 행동은 서방 단체들에선 꿈도 꾸지 못한다. 과시성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