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엔 불교가 들어오면 불교가 꽃을 피우고, 유교가 들어오면 유교가 만개했다. 다시 200여년 전부터는 가톨릭이 들어와 바티칸이 주목할 만큼 자리를 잡았고, 120년부터는 개신교가 들어와 세계적으로도 유래 없는 성장을 이뤘다. 근현대 민족의 수난기에 왜소해진 천도교와 증산도 계통의 민족 종교와 원불교 등 ...
로마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크레센치오 세페 추기경은 31일 서울대교구 김종수(52) 신부를 로마 한인신학원 원장에 임명했다. 김 신부는 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명동성당 보좌신부와 가톨릭대 교수, 주교회의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조연현 기자 cho@hani.co.kr
조계종 “줄기세포 연구, 생명윤리 안맞다” 결론 내놓고 발표 안해“다른 의견도 있어 그런 것” 해명… 중진 스님들 “황교수 비판 우려” 광고 조계종 총무원이 총무원 산하 생명윤리위원회에서 2년 동안 연구를 통해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가 불교의 생명윤리관에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고도 이를 발표하지 못한 것...
불교천태종 기관지 금강불교신문(발행인 김도용 종정)은 부사장 겸 주필에 이은윤(65) 전 중앙일보 편집국 종교전문위원을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주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이은윤 신임 부사장은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편집부국장, 한국불교선학연구원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불교의 현주소>, &am...
조성택 교수 지관스님 발언 우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성과가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는 시점에서도 황 박사를 옹호하는 불교계에 대해 불교학 전공 교수가 비판하고 나섰다. 계간 불교평론 주간인 조성택(49·철학과·불교학 전공) 고려대 교수는 곧 출간되는 이 잡지 2006년 봄호 권두언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