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이틀간 열려 15~16일 1박2일 동안 대구에서 생명평화를 위한 난장이 펼쳐진다. 탐욕과 증오심으로 가득한 세상에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러 도법 스님(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표)을 비롯한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지난해 3월 1일 지리산 노고단을 출발한 지 20개월만이다. 대회 주제는 ‘참회와 성찰’이며, ...
김수환 추기경이 황우석 박사의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9일치 주간 <가톨릭신문>은 김 추기경이 지난달 28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이자 가톨릭신문사 사장인 이창영 신부와의 특별대담에서 “인간 배아는 명백하게 하나의 존엄한 인간생명”이며, “따라서 배아를...
한국 교회 100년 역사 성찰 “해방 후에도 친일파는 여전히 사회 지도층으로 군림하고 고문경관은 여전히 치안을 담당했습니다. 일제 때의 문서를 근거로 친일파의 후손들이 다시 땅을 차지하고 있으나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아직 가난의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사독재자들에 빌붙어 이권과 돈에 이끌려...
10월 31일 총무원장 선거소장파 스님 35명, 청정선거 운동본부 꾸려 “이번만은 극소수의 ‘권승’ 또는 ‘정치승’에 의해 불교 전체가 휘둘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법장 스님의 갑작스런 열반으로 인해 치러지는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10월 31일로 결정되자 정작 출마 당사자들이나 계파들보다 더 바쁘게 움직이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