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청년회, 천도교한울연대 등 천도교 7개 단체들은 4일 오후 2시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내 대교당에서 기도회를 열어 ‘국정원 등 국가기관 대선 불법개입과 민생파탄에 대한 책임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이 단체들이 함께한 천도교공동대책위는 선언에서 “지난 대선은 국정원·경...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승려들은 28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국가기관의 불법 선거개입 관련자 처벌과 박근혜 정부의 대국민 사과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에는 봉은사 등 총무원직할교구 203명, 해인사 124명, 중앙종회의원 16명 등 25개 전 교구에서 1천12명이 서명했다. 기자회견장엔 조계종 전 교...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교계 29개 단체로 구성된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7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대선을 국가기관이 개입한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지난 대선에 국가기관이 광범위하게 개입했음을 ...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17일 핵의 위험성과 부도덕성을 경고하며 정부에 탈핵 정책을 취할 것을 공식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국 대주교·주교 협의체인 주교회의는 지난 14~1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담화문 채택과 함께 <핵기술과 교회의 가르침>이란 소책자를 내놓았다. 이 책자는 한국 천주교인에게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