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이상득 전 의원 등 비리에 연루돼 구속중인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에 대한 청와대의 임기말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특별사면설에 군불때기를 하고 있다. 청와대에서 권력형 비리 인사들을 풀어주기 위한 불장난을 하고 있는 것인...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향후 5년을 설계해야 하는 국방부로선 18개월 군복무 단축논의가 부담스러운 주제다. 그렇다고 대놓고 반대할 수도 없다. 자칫 정부에 반기를 드는 것 같은 모양새로 비칠까 입조심을 하는 분위기다. 최근 국방예산 삭감에 대해 군이 반발했으나, 오히려 여론이 비판적으로 흐르는 것을 경험한 ...
국방부는 3일 군복무중인 가수 겸 배우 ‘비’ 정지훈(31) 상병을 군인복무규율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정지훈 상병이 출타한 것은 공무 출타로 (신곡을) 연습하기 위해 나간 것인데, 사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사적인 접촉은 규정 위반...
청와대가 2일 ‘번개사업’과 ‘아이언 돔’ 사업을 예로 들며 “복지를 위해 안보를 희생했다”고 비판한 것을 계기로 두 사업의 내용과 적절성이 관심을 끈다. 번개사업은 북한의 장사정포 및 갱도진지를 5분 안에 90%까지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 신무기체계 개발 사업이고,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아이언 돔은 날아오...
군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비’ 정지훈(31) 상병과 배우 김태희(33)씨의 열애설이 연예병사 특혜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정 상병은 김태희씨와 일주일 간격으로 데이트를 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잦은 데이트가 가능했던 건 외박·휴가 등에서 특혜를 받았기 때문이 아니냐는 것이다. 2일 현재 국...
미군이 2000년부터 운용중인 글로벌 호크는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무인 정찰기다. 무인 정찰기 가운데 최고도인 20㎞까지 올라 미사일 요격이나 악천후의 위험에서 벗어나 지상에 있는 30㎝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급의 전략무기다. 35시간 동안 운용이 가능하고, 작전반경이 3000㎞에 이르며, 첨단 합...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2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내외신 보도에 의하면 지난 19일 남조선에서 진행된 ‘대통령’ 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새누리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근혜 당선인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고, 선...
국방부가 경기도 김포시 최전방의 애기봉 성탄절 등탑 점등 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7일 영등포 교회에서 애기봉 성탄 점등행사를 요청했다. 장병들의 종교활동 보장 차원에서 22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점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말까지 ...
비상경계태세는 로켓발사 무관? 발사예정 하루전 2단계로 올리고발사연장 발표 2시간뒤 다시 내려 전방 병력 피로도 커서?경계태세 올린 지 하루 지났을뿐“정찰·감시전력이라도 가동했어야” 군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 직전에 2단계로 올렸던 비상경계태세를 되레 3단계(A)로 낮췄다는 보도(<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