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 핵실험 이틀 전인 10일 동해를 향해 단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북한 3차 핵실험과 관련해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김재윤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특수 정보로 구체적인 사안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런 사실은 있다. 북한이 단거...
민주통합당이 늦어도 4월까지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와 지도부를 각각 선출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뽑는 단일성 집단체제의 방식으로 내년 9월까지 임기를 보장하는 지도부 선출 방식을 결정했다. 김성곤 전대준비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민주당 전...
이명박 대통령의 비리 측근 등에 대한 특별사면에 대해 여야는 “국민 뜻에 반한다”며 한목소리로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국민의 강력한 반대와 여론의 경고를 무시하고 특별사면을 단행한 것은 사면권 남용이고 사법정의에 어긋난다. 대통령이 역풍만을 초래할 무리수를 뒀다. ...
민주통합당은 감사원 감사로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4대강 사업에 ‘선 국정조사, 후 특검’ 카드를 들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국정조사보다는 해당 상임위차원의 확인작업이 우선이라는 입장이어서 이번 임시국회에서 4대강 사업 부실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단·4대강 관련 ...
민주통합당이 14일 국립 현충원 ‘참회 3배’를 시작으로 지난 대선 패배를 사과하고 성찰하는 ‘회초리 민생현장 방문’ 행보에 나섰다. 키워드는 ‘반성’과 ‘거듭남’이었다. 문희상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비대위원 등 지도부와 40여명의 현역의원, 주요 당직자 등 당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
쌍용자동차가 노사 합의로 무급휴직자 전원을 복직시키기로 한 결정에 대해 여야는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하지만 국정조사에 대해선 여야 의견차가 커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은 “무급휴직자 복직은 원래 노사합의사항이고 국정조사 요구의 이유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며 국정조사를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