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올해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오늘을 기준으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800만명을 돌파했으며,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8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2000년 532만명에서 2005년 600만명, 2009년 700만명을...
우리 전통 성악 장르인 가곡과 전통 건축 장인을 뜻하는 대목장, 매사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목록에 올랐다. 문화재청은 16일(한국시각)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린 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 회의 결과 한국이 단독 신청한 가곡과 대목장, 한국, 시리아, 스페인, 몽골 등 11개국이 공동 등재 신...
유적 확인과 보존의 책임이 있는 법인 발굴기관이 거꾸로 발굴중 유적을 불법적으로 무단 훼손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감독기관인 문화재청은 “현실적 처벌이 어렵다”며 경징계로 조사를 끝내 고고학계가 반발하고 있다. 처참한 파괴 현장 지난 10월 한겨레문화재연구원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 6-2...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광화문 현판 균열 논란과 관련해 15일 보도자료를 내어 현판에 사용된 나무가 금강송이 아닌 일반 소나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여러 목재 전문가들에게 이런 주장이 나와 자문을 구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며 “현판 복원공사에 사용된 수종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은 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뒤 ‘일본이 한반도에서 유래(수탈)한 도서 1025권을 인도(반환)한다’는 협정문에 서명했다. 협정문에는 발효 뒤 6달 안에 도서를 넘기며 두 나라의 문화 교류 발전에 협력한다는 ...
“<조선왕실의궤> 모두를 돌려달라.” “우리가 산 것도 있다. 다는 못 준다.” “상부에서 정치적 결단까지 했는데 이럴 거냐. 정 그러면 우리도 언론에 사정을 공개하겠다.” “….” 정부 관계자는 일본쪽과 열띤 막후 입씨름이 벌어졌다고 했다. 지난 8일 한·일 양국 정부가 ‘인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옛 문서...
내년께 현해탄을 넘어 돌아올 우리 문화재들은 모두 옛 도서들로 드러났다. 8일 외교통상부가 일본 정부와 ‘도서협정’을 맺어 돌려받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옛 도서 1205책은 현재 일본 왕실 기관인 궁내청 소유다. 민간 소장품은 없다. 외교부는 “세부 목록은 협정 부속서에 명기되며, 두 나라가 최종합의한 협정에...
문화재청은 논란을 빚고 있는 광화문 현판의 균열과 관련해 7일 “현판을 떼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박영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은 이날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일단 현판을 내리고 균열 원인을 정밀 분석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현판 나무를 충분히 건조시키지 않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