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빼돌렸다가 한국에 돌아왔으나 그 뒤 행방을 알지 못했던 옛 조선 왕실 소장 표범 양탄자(카펫) 추정 유물이 최근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물관쪽은 “전쟁 때 불법 반출됐다가 돌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명성황후 표범양탄자’와 유사한 유물이 관내에 있다”고 25...
뜻을 알기 어려웠던 국가지정 문화재들의 이름 상당수를 상세하게 바꿔 알기 쉽도록 고친다. 문화재청은 최근 국보·보물 목조 문화재 151건의 명칭을 전면 개정하기로 하고 27일 바뀐 명칭을 관보에 공고했다. ‘도산서원상덕사부정문급사주토병’(보물 211호)는 한문식 이름을 쉽게 풀고 띄어쓰기를 한 ‘안동 도산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울 종묘 앞 옛 세운상가 터에 최소 16층 이상 높이의 대규모 고층 건물군을 지으려던 서울시의 재개발 사업안이 사실상 무산됐다. 문화재위원회는 14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사적·세계유산 분과 합동회의를 열고 서울시 산하 에스에이치(SH)공사가 낸 사업안을 표결에 부쳐 과반 미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