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중의 국보를 나라에 내놓는다는데, 실물은 없다니…” “왜 굳이 기증식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15세기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원리와 용법 등을 적은 <훈민정음 해례본>(1446)의 행방을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 문화재청이 토요일인 지난 5일 갑자기 보도자료를 돌려 해례본이 국가에 귀속된다...
100여년 전 이탈리아 외교관 눈에 비친 구한말 조선의 실상은? 1902~1903년 서울 주재 이탈리아 영사였던 카를로 로세티(1876~1948)가 찍은 당시 조선의 풍속, 풍경 사진 원본들과 외교 문서, 소장 물건 등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6일부터 열리는 개관 10주년전 ‘로쎄티의 서울, 1902~1903’이...
1981년 신군부에 의해 서울 북촌 정독도서관 경내로 이전됐던 조선 후기의 대표적 관청 건물인 ‘종친부’의 경근당·옥첩당(서울시 유형문화재 9호)을 원래 자리인 종로구 소격동 165번지 옛 국군기무사 터(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중)로 옮겨 복원하는 공사가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이달 중에 경근당·옥첩당을 ...
올해로 건립 600돌을 맞는 국내 최대의 전각인 서울 경복궁 경회루에서 경회루의 옛 영화를 추억하는 전통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28~30일 매일 저녁 8시 야간 전통공연인 ‘경회루 연향(宴享)’을 세차례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경회루 연향’은 경회루와 주변 경...
지난해 미국 뉴욕 월가를 점거해 ‘우리는 99%’라고 외친 사람들. 금융자본의 탐욕과 부와 빈곤의 양극화 등을 질타했던 ‘점령’(오큐파이) 시위 운동 활동가들이다. 이들이 제도권 예술 쪽으로 투쟁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세계적인 현대미술전시인 뉴욕 ‘휘트니 비엔날레’가 가진자들 배만 불리고 있다며 중단을 요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