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정덕구 전 열린우리당 의원 등 충청·호남권의 후보 37명을 내정했다. 한나라당은 충청권이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의 공천에 민감한 지역임을 고려해 이 지역에선 7명만 공천을 결정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현역 지역구 의원 중에선 처음으로 이진구 의원(충남 아산)이 탈...
4·9 총선 공천 후보 2차 심사를 벌이는 한나라당은 28일 서울 지역구 17곳의 후보를 결정했다. 공천심사위가 이날 2~4배수 복수 후보군에서 단수로 압축한 후보는 현역인 원희룡(양천갑) 권영세(영등포을) 의원을 포함해, 김동성 변호사(성동을), 김효재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성북을)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도봉갑)...
“청와대는 인사청문회를 하고나서 문제되는 장관을 교체할지 검토한다는데, 똥인지 된장인지 꼭 맛을 봐야 구별하나? 가급적 빨리 인물을 바꿔야 한다. 이대로 가다간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한나라당의 한 서울지역 공천 신청자)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25일 한나라당은 1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기쁨보다는 앞날...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은?”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들이 후보자들에게 가장 많이 던진 질문 중 하나다. 면접자가 1000명이 넘다 보니, 가끔씩 ‘평범한’ 질문에서도 ‘비범한’ 답이 나왔다고 한다. 심사위원들이 가장 당혹스러워했던 것은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는 답이었다. 후보자는 노 대통령에 대해 우리...
한나라당의 서울·경기 지역 1차 심사 결과를 보면 ‘1차 합격’과 ‘탈락’을 가르는 기준이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 다른 정당을 옮겨다닌 정치인들은 면접·서류 심사에서 탈락한 반면, 노무현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관료들은 후보군에 올랐다. 이 때문에 ‘정치 철새’와 ‘행정 철새’의 대접이 다르다는 얘기가 나온다. ...
정부조직 개편안을 놓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의 신경전이 팽팽하다. ‘부처를 더 늘릴 수 없다’는 한나라당과 ‘여성부·해양수산부의 존치’를 주장하는 통합민주당의 대립 속에선 두 사람의 감정싸움도 엿보인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주로 손 대표다. ‘(이 당선인이) 오만하다’ ‘신뢰가 안 ...
사흘째 총선 공천 신청자들의 면접심사를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4일 서울 지역과 경기 5개 지역 면접 심사를 마무리짓고, 이 중 진영(서울 용산)·진수희(성동갑)·맹형규(송파갑)·이종구(강남갑)·이군현(동작을)·고흥길(경기 성남분당갑) 의원 등 6명을 단수 후보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