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서 곰팡이 냄새, 흙냄새가 진동해 양치질은 물론 샤워하기조차 찜찜합니다.”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이아무개(51)씨는 7일 “지난 주말 이후 집에서 수돗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나 시 공무원들은 ‘물을 끓여 먹으면 된다’는 말만 되풀이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팔당상수원을 조류...
생산 외주화 등의 이유로 노사가 갈등을 빚어온 사업장에 27일 잇따라 직장폐쇄 조처와 함께 용역직원들이 투입됐다. 전국금속노조는 “회사 쪽이 직장폐쇄를 단행하고, 이에 맞춰 용역이 대규모로 동원돼 파업 사업장을 잇따라 침탈한 것을 보면 사전에 기획된 노조 파괴 시나리오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새...
경기도 고양시 뉴타운 대상지역 주민들의 주택 등 재산가치가 뉴타운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현재 시세나 경기도의 감정가(종전자산추정가액)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뉴타운 사업 뒤 주민재산 평가액이 감정가의 절반에 그치는 것은 그만큼 뉴타운의 사업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
‘김문수 도지사 도정공백 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찬반 토론 끝에 표결을 통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63, 반대 32, 기권 1명으로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특위 구성안을 가결하는 한편, 특별위원회 위원 11명에 대한 ...
법원이 사소한 이유로 친구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뒤 공원에 주검을 암매장한 10대들과, 노부모·아들을 살해한 40대 등 반인륜 범죄에 대해 법정 최고형을 잇따라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재판장 오선희)는 20일 상해치사와 사체은닉,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구아무개(17)군에게 법정 최고형...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후반기 첫 정례회에서 ‘6·25전쟁 희생자를 위한 고양시역사평화공원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했으나 찬반논란 끝에 상임위원회(환경경제위원회)에서 또다시 계류돼 유족회와 시민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고양시역사평화공원 조례는 2010년 11월부터 계류 3회, 부결 1회, 접수 ...
정부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의 4대강 사업 공사를 강행해, 이를 저지하는 팔당 농민, 생협 조합원, 천주교 성직자와 신도, 시민 등 50여명과 이틀째 대치를 벌였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두물머리 유기농민들이 18일까지 지장물을 자진 철거하지 않음에 따라, 다음달 초 강제철거를 개시한다는...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 4대강 사업지에 대한 정부의 강제철거가 임박하면서, 두물머리의 행정대집행을 막고 유기농지를 지키자는 종교계와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국가권력에 의해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용산참사 유가족,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이 두물머리 농민들과 함께 ‘유기...
타이 출신 여성 노동자 2명이 16일 오전 8시10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섬유염색공장 기숙사에서 숨져 있는 것을 공장 관계자가 발견했다. 발견 당시 ㅊ(36)씨는 컨테이너로 만든 기숙사 부엌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고, ㄹ(32)씨는 기숙사 방 바닥에 흉기에 목과 복부를 10여차례 찔린 채 쓰러져 있었다. ...
지난 4월에 이어 석달 만인 14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용인의 곰사육장에서 기르던 6년생 반달가슴곰 암컷 2마리가 또 우리를 부수고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다가 모두 사살됐다. 곰 110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는 지난 4월 23일에도 우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곰 1마리가 탈출해 50대 여성 등산객의 정강이를 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