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얘기를 다룬 영화 <도가니>를 보러 갔어요. 제가 영화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니 친구가 중간 중간 설명을 해 줬죠. 그런데 옆자리 아주머니가 ‘시끄럽다’고 면박을 주시더라고요. 그 뒤론 일반 영화관에는 안 가게 돼요.”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시각장애 3급 오현정(24)씨의 경험담입니...
영화 <변호인>이 30일 낮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2일 만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변호인’은 29일까지 집계된 누적관객 489만6974명에 30일 오후 2시 현재 예매관객 11만6128명을 더해 501만3102명을 기록했다. 이는 17일이 걸린 (최종관객 1280만명), 18일이 걸린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