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에도 대형마트는 대부분 정상영업할 예정이다. 백화점들은 중국인 관광객 수요 등에 맞춰 점별로 휴무일자를 달리한다. 이마트의 경우 152개 점포(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9곳 포함) 중 112개가 설 휴무 없이 문을 연다. 단, 설 당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로 짧아질 예정이다. 천호·...
국제유가 급락의 여파로 국내 생산자물가가 6개월째 하락해 4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생산자물가가 내림세를 이어감에 따라 저물가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7일 1월 생산자물가지수(2010년=100)가 전년 동월 대비 3.6% 하락한 10...
버거킹, 롯데리아에 이어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이 1년만에 또 오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폭으로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가격인상이 이어졌다. 맥도날드는 23일부터 빅맥을 비롯한 버거류 10개, 아침메뉴 5개, 디저트류 4개 제품의 가격을 100원~300원 가량 올려 판매할 예정이라고 16일 밝...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산담배만 팔고, 편의점에서도 국산담배가 외산담배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보이는 이유는? 국산담배를 독점 생산하는 케이티엔지(옛 담배인삼공사)가 담배 판매업자들에게 자사 제품만 팔도록 계약을 맺는 등 불공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케이티엔지가 2008년부터 2014년...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백화점으로 잡아 이끌었던 디저트류의 인기가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차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12년부터 3년간 식품매장 매출을 살펴보니 홍차·전통차 등 차 매출이 성장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백화점에서 차 매출은 2012년에 전년 대비 16.5%, 2013년에 2...
매출 규모 2조원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향후 5년간 운영할 기업으로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신세계조선호텔 등 3개 대기업이 선정되고, 중소·중견기업 가운데는 참존이 선정됐다. 중소·중견기업에 배정된 4개 사업권 중 3개 사업권은 유찰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자를 모집한 인천국제공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