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3대째에 이르는 삼성그룹 총수 중 첫 사례다. 또 박영수 특검팀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뇌물죄 혐의를 적용함에 따라, 삼성 총수는 이건희 회장에 이어 2대째 뇌물죄로 처벌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1938년 삼성상회로 출발한 삼성그룹은 창업 79년을 거치는 동안 여러 차례 검찰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형 진단은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먼저 예비진단을 한 뒤 진단 성과가 예상되는 기업 45곳을 선정해 종합진단을 해준다. 종합진단을 통해 경영 환경과 강약점 분석, 개선 로드맵 등을 제시하고, 비교적 ...
휴대폰 수출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 덕분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낸 보도자료에서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38억3천만 달러이고 수입은 77억9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했다”며 “이는 2013년 5월 이...
박영수 특별검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자 삼성은 이전보다 강경하고 짤막한 입장을 내놨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14일 밤 ‘영장 재청구에 대한 삼성의 입장’을 내 “삼성은 대통령에게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결코 없다”고 밝혔다. ...
엘지전자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전략 스마트폰 G6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체험단에 선정되면 G6를 출시 전 받아 사용해볼 수 있다. 또 한 달 동안 설문조사,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등 미션을 수행하고 사용하던 G6를 공짜로 가질 수 있다. 홈페이지(http:...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13일 재소환하자 삼성그룹 쪽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연장이 안 되면 이달 말로 끝나는 특검 수사 기한이 지나가기만을 내심 기대했지만 특검이 구속영장 재청구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자 다시 비상 모드에 들어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날 “국민연금에 이어 공정위 의혹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