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올해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이 13일 새벽 2시(미국 동부시각)부터 시작된다. 수도 워싱턴과 뉴욕 등 동부지역에서는 13일 새벽 2시부터 시간이 새벽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된다. 이에 따라 이 지역과 한국 간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든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지역과 ...
구글 인공지능(AI) 알파고와 대국에 나선 이세돌(33) 9단이 적절한 상대냐며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의문을 제기했다. WSJ은 9일(현지시간)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패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세돌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에 비유했다. 페더러는 가장 많은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수년간 ...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지난달 말 워싱턴 회동을 계기로 미국 쪽에서 북한과의 평화협정 논의 가능성이 거론되고, 한-미 양국 정부가 대북 정책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들이 나오자 한·미 양국이 이를 봉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케리 장관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왕이 부장...
미국 5개 주에서 동시에 대선 경선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미니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가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질주를 저지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급부상하고 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의 공화당 경선에는 각각 99명과 66명의 대규모 대의원이 할당돼 있는데다, 승자가 모든 대...
멕시코의 가난한 여성들이 생계형 마약범죄로 내몰리다가 수감되면서 가정경제에 타격을 입고 자녀 교육에도 문제가 생기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마리화나 합법화, 행형 제도 개선 등 구조적 해결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멕시코에는 현재 1만3000여명의 여성 수감자 중 53%가 마리화나 소지, 판매 등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