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허전하고 둘은 부족한데 셋이면 뭔가 채워지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인지 특정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인물을 꼽을 땐 ‘3인방’, ‘3총사’, ‘3대 ○○’ 하며 꼭 셋을 맞추려 한다. ‘조선 3대 도적’ 하면 연산군 때의 홍길동, 명종 때의 임꺽정, 숙종 때의 장길산이다. ‘3대 성인’은 예수, 석가, 공자요, ‘3대 기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