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월 중순께 각 정부부처들이 대통령에게 하는 새해업무보고를 올해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받기로 했다. 책임총리·책임장관제를 공약하면서 “일상적 국정은 국무총리의 책임이라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해온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총리가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