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연세대가 요즘처럼 수치스러웠던 적이 없다.” 2일 국회 기자회견장에 선 의원들 얼굴엔 침통함이 가득했다. 단상에 나란히 선 김현미·우상호·우원식·장하나 의원은 모두 연세대를 졸업한 새정치연합 의원들이다. 이들은 연세대가 최근 구내에서 천막농성을 벌여온 해고 청소 노동자들을 상대로 ‘퇴거 단행 가처분...
북한에도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모바일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조선에서 전자상업봉사체계 ‘옥류’가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옥류는 인민봉사총국이 국가망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형태의 누리집이다. 여기에 가입한 주민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상...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동영·천정배 후보가 ‘친정’의 노선과 행태를 집중 비판하고 있다. 두 사람은 탈당의 명분을 찾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정책, 노선 논쟁에 불을 지필 가능성이 크다. 새정치연합은 두 사람의 이런 움직임이 명분 없는 출마를 위장하려는 전술적 노림수로 판...
새누리당이 경상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여파가 중앙무대까지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한 ‘무상급식 파문 방어’에 고심하고 있다.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민생경제 악화 등이 겹쳐 민심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무상급식 파문’까지 더해질 경우 이번 4·29 재보궐선거는 물론 내년 총선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열흘 만에 광주를 또 찾았다. 천정배 전 의원의 4·29 재보궐 선거 출마에 흔들리는 광주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다. 1일 광주 서구을 조영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문 대표의 첫 마디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달라지고 있다”였다. 그는 “변화와 혁...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에 대한 공습을 진행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연합군이 30일(현지 시간) 해군 병력을 동원해 예멘 항구들을 봉쇄했다. 항구 봉쇄는 후티의 군사 재무장을 막기 위한 것으로 연합군이 반군이 장악한 공항들을 폭격하고 예멘 상공을 완전히 장악한 데 이은 조치다. 사우디 여단장인 아흐메드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31일 고교 서열화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특수목적고를 일반고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인천 검단의 한 찻집에서 열린 지역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특수목적고가 당초 목적에서 벗어난 입시학원처럼 되고, 고교 서열화를 유발하고 있다”며 “특목고는 애초...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 국가 10개국이 공습을 진행중인 가운데, 주예멘 한국대사관 직원들이 모두 철수하면서 사실상 ‘공관 철수’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는 예멘 인근 아덴만 해역에 있는 왕건함에 대사관 임시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31일 기자들에게 “한국...
헌법재판소는 31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헌법소원 심판 사건을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전원재판부 회부는 사건의 청구 요건이 충족돼 법률의 위헌성 여부를 본격적으로 심리하겠다는 의미다. 김영란법은 공직자와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 임직원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