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화학사고를 일으킨 뒤 즉시 신고하도록 한 규정을 3회 어기는 사업장은 영업허가 취소처분을 받게 된다. 환경부는 화학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학사고 신고 규정 위반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하고 사고대비물질을 확대하는 내용의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이 30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
세계보건기구(WHO)의 초미세먼지(PM2.5) 하루 평균 권고기준치를 환경부의 ‘나쁨’ 예보 기준에 적용할 경우 초미세먼지 나쁨일수가 10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는 회원국들에 인체 건강 보호를 위해 초미세먼지가 24시간 평균 25㎍/㎥, 연 평균 1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
환경부는 26일 국정기획자문회의 업무보고에서 총리실 산하의 녹색성장위원회를 환경부 장관 산하에 있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 흡수 통합시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지속가능발전위는 유엔 권고에 따라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자...
금요일인 2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강원 동해안은 동해상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화력발전소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국내 수입·유통이 금지된 왕겨펠릿을 몰래 들여오면서 미세먼지와 산성비를 유발하는 성분의 함유량 데이터와 시험성적서까지 조작한 사건이 검찰에 적발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문찬석)은 수입금지 품목인 왕겨펠릿을 국내산 목재펠릿으로 둔갑시켜 ...
환경단체 연대기구인 한국환경회의가 24일 시민 303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4대강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감사 지시를 받은 감사원이 감사에 들어가는 근거로 활용될지 주목된다. 환경회의는 감사를 청구하면서 “4대강사업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진행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