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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나무는 심을 수 있어서 좋아요 〈A tree is nice to plant〉

등록 2007-04-22 18:57수정 2007-04-22 19:23

영어그림책과 놀아요 / 〈A tree is nice〉

숲 속을 걸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여유가 생기죠? 눈을 살짝 감고 아름다운 4월의 숲을 떠올려 봐요. 조급한 마음에 숲의 맑은 공기를 한껏 불어 넣어 보세요.

작가 재니스 메이 우드리의 〈A tree is nice〉
작가 재니스 메이 우드리의 〈A tree is nice〉
〈A tree is nice〉

나무가 왜 좋을까요? 하늘 가득, 끝없이 곧게 뻗은 나무를 보면, 마음이 한결 너그럽고 여유로워집니다.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을 이뤄도 좋지만, 한 그루뿐일 때도 작은 쉼터가 되어 주죠. 여름엔 짙은 초록 잎사귀를 드리워 좋고, 가을엔 낙엽 위에서 뒹굴며 놀 수 있어 좋아요. 놀고 싶은 이에겐 놀이터가 돼 주고, 그늘도 만들어 주고, 열매를 따 허기진 배를 채워 주고, 개를 피하는 고양이에겐 도피처가 되어 줍니다. 찬바람도, 뜨거운 햇빛도 막아 주고요.

나무가 우리에게 해 주는 게 이렇게 많지만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기만의 나무를 심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처럼 한 그루의 나무를 심어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작가 재니스 메이 우드리는 과장 없이 나무가 얼마나 좋은지 얘기해 줍니다. 숲 속 어느 나무 아래에 누운 듯 편안하게 읽으며 고마운 나무에 대해 생각하게 하네요.

A tree is nice to make everything beautiful.(나무는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들어 줘서 좋아요.)


A tree is nice to have leaves.(나무는 나뭇잎이 있어 좋아요.)

A tree is nice to have a trunk and limbs.(나무는 줄기와 가지들이 있어 좋아요.)

A tree is nice to hang a swing in.(나무는 그네를 매달 수 있어 좋아요.)

A tree is nice to give us places to have picnics.(나무는 우리가 소풍 가서 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줘서 좋아요.)

A tree is nice to make shade.(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좋아요.)

A tree is nice to plant.(나무는 심을 수 있어서 좋아요.)

자연의 경이로움과 함께 자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메시지가 느껴집니다. 아이와 함께 밖으로 나가 내 아이의 나무를 심고 싶지 않으세요? 나무를 심는 방법도 자세히 일러 주네요.

You dig the biggest hole you can.(여러분 힘껏 큰 구덩이를 파세요.)

Put the little tree in.(묘목을 구덩이 속에 넣으세요.)

Cover it with the dirt.(흙으로 덮어 주세요.)

Pour in lots of water.(물을 흠뻑 주세요.)

You hang the shovel back in the garage.(다 쓴 삽은 제자리에 갖다 두세요.)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나무나 작은 꽃을 심고 관찰일기를 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정성껏 돌보고 그 변화를 기록해 본다면 자연에 대한 사랑이 더 샘솟지 않을까요?

손은숙/도서관옆신호등 연구원 www.kidstd.com
영어동화 협찬 아이큐베이비(www.iqbaby.co.kr)

작가의 다른 책은

1928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난 재니스 메이 우드리는 1950년 대학을 졸업한 뒤 1956년 마크 시몽의 그림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는 첫 작품 〈A tree is nice〉로 이듬해 칼데콧 메달을 수상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으로는 모리스 샌닥이 그림을 그린 〈The moon jumper, Let’s be enemies〉와 제프리 헤이스 그림의 〈Thump and Plunk〉 등이 있습니다.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른 동화책은

〈In the forest〉 숲 속을 산책하는 아이의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소년을 따라 산책하는 각 동물의 모습이 특징을 살려 잘 묘사되었네요. 상상의 세계인 숲 속으로 즐거운 산책을 떠나보세요.

〈One fine day〉 숲 속을 여행하던 여우는 목이 말라 할머니의 우유를 모두 마셔 버립니다. 화가 난 할머니는 여우의 꼬리를 싹둑 잘라 버리네요. 어떻게 하면 잃어버린 꼬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Bunny’s noisy book〉 숲 속 아기 토끼의 귀에는 많은 소리가 들려요. 아기 토끼를 따라가다 보면 숲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들을 익히게 되네요. 아기 토끼가 가장 조심해야 할 소리는 무엇일까요?

〈Abracadabra〉 숲 속 동물들은 마법의 지팡이를 마구 휘두르는 친구 때문에 화가 났어요. 함부로 마술을 부리는 친구를 혼내 줄 방법은 없을까요? 하지만 날개 달린 개구리의 모습도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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