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로 결혼의 중요성 인식 낮아져
우리나라 청소년 10명중 7명 이상이 자녀는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으로 갈수록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면서 여학생 10명 중 9명은 ‘반드시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복지부와 함께 건강한 출산·양육환경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07년 10월∼11월까지 실시한 ‘청소년 학부모되기 교실’에 참여한 서울과 광주지역 중고생 9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는 꼭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24.5%에 그쳤다고 밝혔다.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질문에 긍정답변을 한 비율은 16.4%에 불과(남학생 27.3%, 여학생은 9%)했다. 여성도 경제활동 인구 증가하면서 결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교육 후 학생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녀는 꼭 있어야 한다’와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이 남녀 각각 34.9%와 23.1%로 7~10%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국가정책으로 지속으로 진행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훈 기자 news-1318virus@hanmail.net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이에 따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국가정책으로 지속으로 진행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훈 기자 news-1318vir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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