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이사회(이사장 오명)가 오는 20일 열릴 임시이사회에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의 계약해지 안건을 상정했다고 카이스트가 13일 밝혔다. 소통 부재와 독선적 리더십이 이유로 알려졌다. 안건이 의결되면 서 총장은 3개월 안에 물러나야 한다. 카이스트는 피해보상 대책 등을 검토중이다. 서 총장 쪽은 ‘교수들과의...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학 파행 운영 등으로 물러난 덕성여대의 옛 재단 쪽 인사들에게 정이사 추천권의 절반 이상을 배분하는 내용의 ‘정상화 방안’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져 학교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11일 “사분위가 12일 전체회의를 열...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시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계속 남게 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국어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긴급 소집해, 도 의원의 작품과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의 얼굴사진에 대한 교과서 수정·보완 권고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도 의원의 작품을 교...
시인이 국회의원이 됐다는 이유로 10년째 교과서에 실려온 그의 시를 삭제하려 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무모한 시도는 교과서 검정심의회가 10일 삭제 권고 결정을 번복함으로써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논란은 애초 종잡을 수 없는 평가원의 잣대에서 시작됐다.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과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교과서 검정 실무를 맡고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일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 작품의 국어 교과서 삭제 논란이 일자 선거 중립성에 대한 판단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뢰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평가원은 이날 자료를 내어 “현역 정치인으로 활동중인 도종환 의원의 시와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 관련 자료를 ...
아이한테 막말을 하던 서울 서초구 조아무개씨는 최근 들어 안 읽던 분야의 책을 읽는다. 영재들의 일류대 합격수기는 이제 펼치지 않는다. <감정코칭>,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 등을 보며 진정한 부모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한다. 조씨가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
“두영아~ 학교 잘 다녀왔니?” “왜?”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 없었어?” “없어.” “친구들이랑은 잘 지내고?” “아마도.” “선생님은 오늘 무슨 말씀 안 하시고?” “몰라.” 십대들, 특히 남자아이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예전엔 부모 앞에서 조잘조잘 별 이야기를 다 하던 아이가 갑자기 말이 없어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