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도 직장인들에게 우울한 느낌은 곧잘 찾아왔다. 이를테면 일요일 저녁 방송하는 가족 애니메이션 <사자에상> 시작과 동시에 침울해지는 ‘사자에상 증후군’, 회사에서 함께 밥 먹을 상대가 없을 때 느끼는 ‘런치메이트 증후군’ 등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날그날 기분을 나타내는 말에 ‘질...
최근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그동안 휴대전화로,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을 보게 되었다. 2011년, 불과 3년 전의 사진을 보며 ‘이야, 저 때가 좋았어’라고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3년 전에도 그전의 어떤 시절을 그리워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인생을 살면서 평생을 그리워할 어떤 시절이 청춘이라면,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월30일까지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라스트 미닛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예약 고객에게는 1인당 6만9000원에 제공하는 스페셜 웨딩 메뉴 제공. 음주류 10% 할인 혜택, 100만원 상당의 테이블 캔들 장식 무료 제공. 소연회장 리뉴얼을 기념해 3층에서 소규모 웨딩을 진행할 경우 70만원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기존의 일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일 ‘스시효’로 새로 오픈했다. 한국의 미스터 초밥왕으로 불리게 된 안효주 셰프가 운영하는 일식 레스토랑. 총 28석과 9석의 스시바, 8개의 별실(12인, 6인, 4인)로 구성. (점심 세트메뉴 5만5000원부터, 저녁 세트메뉴는 12만5000원부터. 부가세 포함)...
흔히 패션에서 ‘로스’(loss) 제품이라는 단어를 쓴다. 말 그대로 공장에서 생산한 뒤 남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브랜드에서 공장에 100개의 옷을 발주했는데 남아 있는 원단으로 모조리 만드니 110개가 나왔다. 그러면 10개가 로스분인 것이다. 혹은 약간 하자가 있어 정식 유통될 수 없는 제품을 말한다. 그러면 이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