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 저는 잘 지내지 못합니다. 집이 더워서 잠을 못 자겠고, 그러다 보니 몸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기분도 울적하고.” 이렇게 대답하면 안 된다고, 우리는 교육받았다. 진짜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묻는 게 아니야, 의례적으로 안부를 주고받을 뿐. 직장생활을 3년쯤 하고 나면 가장 친한 친구가 안부를...
요즘 삼십대 남자들의 술자리 화두는 “언제부턴가 예쁜 여자, 몸매 좋은 여자가 급증한 이유가 뭐냐”는 것이다. 당장 지하철에서, 거리에서 스쳐가는 저 넘치는 ‘매력’들은 도대체 어떤 출처로, 어느 직장, 어느 세계에서 활동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못생긴 동기, 키 작은 후배, 나이 많은 직장 상사까지 뒤...
외국인 친구에게 우리 식사를 대접한다면? 불고기, 삼계탕, 비빔밥? 이미 모두 맛보았다면? 난감하다. 이때 자신있게 선보일 수 있는 간단한 우리 건강 밥상이 있다. 쌈 요리이다. 쌈은 신선한 채소의 잎이나 해조류 등에 밥과 쌈장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날것으로 싸먹기도 하고 데치거나 쪄서 먹기도 한다. 상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