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물파스는 여름밤 ‘모기와의 혈전’에만 쓰이는 게 아니다. 사계절 내내 쓰이는 ‘만병통치약’이다. 여행하다 보면 크고 작은 상처가 나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빨간약을 바를 순 없는 노릇. 이럴 때 난 물파스를 바른다. 좀 쓰리긴 해도 소독 효과가 꽤 괜찮다. 코펠에 라면 끓이다 뜨거운 물이 튀었을 때도 물파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