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개신교단인 감리교 지도자들이 오는 7월 평양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고, 판문점을 거쳐 서울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이 전했다. 심 감독회장은 “전 클레어먼트대 총장으로 미국 하원의원이자 미국 교회협의회 총무인 로버트 에드가씨를 비롯한 미...
개신교 사학인 강남대에서 ‘종교적’ 이유로 해직된 이찬수 전 교수( 3월8일자 28면) 문제에 엔지오와 종교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인권실천시민연대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학교종교자유를 위한 시민연합’ 등 31개 단체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강남대 이찬수 교수 부당 해직 사태 해결을 ...
최근 개신교계가 영화 상영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총무인 김민수 신부가 “상영을 적극 반대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을 냈다. 김 신부는 11일 오전 라디오시사프로 와 인터뷰에서 “한국사회가 그리스도교국가가 아니라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도 많은데,...
전체 모습을 드러낸 이 ‘예수의 죽음’ 당시의 진실과 기독교 역사에 다시 접근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존 기독교 교회의 반발 등 거센 논란도 예상된다. 이번 유다복음 발견 이전에도 이른바 ‘외경’을 둘러싼 논란은 적지 않았다. 지난 1945년 이집트 나일강 상류 나그함마디 마을에서 발견된 ‘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