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로 피해를 본 24개 중소기업에 343억원이 지원됐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중소기업청은 30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에 따라 시중은행이 피해기업에게 이렇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재성 금감원 은행업서비스본부장은 “1차 유동성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9...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ㄱ업체는 최근 은행으로부터 상환시기가 다가오지 않았는데도 키코 손실금을 제때 갚지 않으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등급인 ‘B등급’을 주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업체는 은행이 보유 부동산 매도계약을 맺으며 받게 될 계약금까지 즉시 내라는 강요를 받...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은행을 상대로 처음으로 ‘키코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28일 냈다. 키코 피해 중소기업 두곳의 소송을 대행하고 있는 법무법인 로고스는 이날 에스시(SC)제일은행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로고스는 “키코 계약의 무효를 ...
중소기업계가 보유 달러를 파는 등 국내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6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300만 중소기업인의 결의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중소기업들은 결의문에서 “외환시장 불안과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변동은 국내 외환시장의 구...
중소기업청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연말까지 1천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해 기존 300억원의 회생특례자금에 추가로 1천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이를 기획재정부와 논의 ...
“키코 계약으로 지난달 15억원을 내고 이달에는 20억원을 은행에 ‘바쳐야’ 할 지경입니다. 이렇게 해서 기업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겠어요?” 연매출 800억원대의 한 운송업체 재무담당 이사는 투기적 통화옵션상품인 키코로 인해 회사가 부도 직전이라고 말했다. 어려운 회사 사정은 고스란히 직원들에게 전가돼 몇 ...
태산엘시디에 이어 매출액 1천억원대의 중견기업인 아이디에이치(IDH)가 20일 통화옵션상품 ‘키코’ 손실로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냈다. 아이디에이치의 회생절차 신청은 지난 14일 정부가 키코 피해 중소기업들을 구제하기 위해 자금지원 대책을 내놓은 뒤에 벌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철강기계설비...
대기업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됐던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가 2007년 폐지된 이후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4곳 가운데 3곳의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는 중소기업형 업종으로 적합한 사업영역의 경우 대기업의 시장진입을 금지한 제도로, 시장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직장인 가운데 20대 후반의 경력 2년차들이 이직 준비를 가장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회원이 이직을 위해 올린 이력서 5만7524건을 분석해 16일 내놓은 결과를 보면, 20대 후반 경력직이 41.9%로 가장 많았다. 경력별로는 2년 경력자가 7090건(12.3%)의 ...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용카드사들이 지난 15일 밝힌 중소업체 수수료 인하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비판을 피하려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조처라고 16일 비난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업체의 기존 카드 수수료 2.7~3.5%를 0.1~0.3%포인트 낮추는 것은 대기업과의 수수료(1.5~2.0%) ...
은행들이 통화옵션상품 ‘키코’(KIKO)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정부의 지원정책에 따른 대출을 해주면서 민형사상 소송 포기 조건을 단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키코 등 통화옵션상품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249곳에 ‘중소기업 유동성 자금 지원 신청서’를 보냈다. 신청서 내용에는 ‘신청인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