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에 신데렐라와 재벌2세가 잘 안보인다. 월화 드라마부터 시작해 보자. 한국방송 2텔레비전 〈열여덟, 스물아홉〉은 늦깎이 연예스타와 이혼하려다 기억을 잃은 주부 이야기다. 여성의 매력을 무기로 신분 상승의 엘리베이터로 올라타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구도와는 차이가 크다. 문화방송 〈원더풀 라이프...
정연주 사장을 비롯한 한국방송 경영진은 회사 노무팀 직원이 노조 중앙위 회의 내용을 몰래 녹음하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25일 오후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노사 공동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노조 쪽에 제의했다. 또 자진해 본부장급 이상 경영진 전원의 급여를 석 달 동안 감봉하고 노무팀을 해체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방송 노조는 회사 노무팀 직원이 노조 중앙위 회의 내용을 몰래 녹음하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정연주 사장은 29일까지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위원장 진종철)는 25일 노보 특보를 내어 24일 밤 긴급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며 “이번 불법 도청사건은 과거 군사독재정...
물갈이 충격 흡수봄 개편 종종걸음 문화방송 최문순 사장 체제가 25일로 한달을 맞는다. 노조위원장 출신 40대 사장의 등장 이후 문화방송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든 형국이다. 큰 폭의 세대교체 인사로 젊은 얼굴들이 전면에 대거 포진했다. 사람의 변화는 프로그램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4월23일엔 대대...
요즘 다큐멘터리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드라마가 독주하던 밤 10~11시대가 모처럼 다채로운 다큐로 채워져 시청자를 맞고 있다. 다큐가 다음날 화제가 되는 것도 오랜만의 일이다. 지난 15일 밤 10시 한국방송 1텔레비전 ‘사랑’(연출 송웅달) 1편 ‘900일간의 폭풍-사랑하면 예뻐진다’가 전파를 탔다. 〈생로병사의 ...
“공익성과 효율성을 조화시켜 〈에스비에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금보다 2배 이상 높이고 초일류 방송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지난 2월 에스비에스 새 대표이사가 된 안국정(61) 사장이 17일 첫 기자 간담회를 했다. 그는 지난해 재허가 과정에서 에스비에스에 쏟아졌던 ‘사영방송’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