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4만3천명의 국내 최대이자 가장 강력한 기업별 노조로 꼽히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29일 산별노조 전환 투표를 벌인다. 통과되면 현대자동차 노조는 소멸하고,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별노조 현대자동차 지부로 새로 태어난다. 현대차 노조만이 아니다. 26일 대우자동차판매 노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기아차, 대우...
‘삼팔선’ ‘사오정’(38살 퇴사·45살 정년 등을 뜻하는 말)은 30~40대의 심각한 고용 불안정성을 말해주는 신조어들이다. 이 단어들을 통계적으로 입증하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를 보면, 2003년과 2005년 사이 한국 30~40대 남성 임금 노동자의 39.6%는 원래 다니던 직장을 벗어나 실업자가 되거나 다른 직장으로 옮겨...
노동부는 지난 11일 치러진 제15회 공인노무사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3072명으로, 1985년 시험 도입 이래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2002년 1035명에서 4년 만에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지난해 2140명보다도 43.5% 늘어난 수치다. 공인노무사는 노사분쟁 조정과 노무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문...
‘(노조 위원장을) 구속시키려면 작전이 필요하다.’ ‘노조위원장이 노조를 장악했는지 알아야 한다. 첩자가 필요하다.’ 지난 2월21일 강원도 강원지방공무원교육원에선 1시간30분 동안 이런 식의 ‘막말’들이 난무했다. 노조활동에 대한 편견을 부풀리는 내용과 불법의 선까지 넘나드는 비정상적 노사교섭 방법들이 곳곳...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의 79.6%는 장애인 고용에 만족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추가 고용할 계획을 가진 사업체도 20.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15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장애인 고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7~12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장애인 고...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14일 노동행정의 축을 고용으로 전환한다는 차원에서 노동부의 이름을 ‘고용노동부’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립적 노사관계가 안정적 노사관계로 바뀌면서 노동행정도 일자리 창출이 중요해지고 있어 명칭도 바꾸려는 것”이라며 “대통령께도 보고한 사안으로, 당...
(EBS)이 ‘사교육비 경감’을 내걸고 도입된 수능방송 교재를 제조원가 다섯 배 수준의 비싼 값에 팔아, 수백억원대의 폭리를 본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더구나 교육방송은 교재 판매 이익을 교육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겠다는 애초 약속과 달리, 이익의 대부분을 직원 성과급 등으로 쓰는 등 ‘돈잔치’를 벌여온...
출산휴가 중인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를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7월부터 해당 노동자 1인당 월 40만~60만원의 고용 지원금이 지급된다. 노동부는 비정규직 여성근로자가 출산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는 현상을 막기 위해, 사업주가 출산휴가 또는 임신(34주 이상) 상태에서 기존 계약이 종료되는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31일 치른 제4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이전 선거까지의 지속적 하강 추세를 반전시키며 50%대를 회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3706만4282명 가운데 1900만9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1.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전국 단위 선거를 통...
광역의원 22:30분께 5·31 지방선거의 당락은 언제쯤 알 수 있을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광역·기초 단체장의 경우 투표 완료 4시간 뒤인 31일 밤 10시께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40% 가량 개표가 이뤄져 대략적인 판세가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밤 12시께는 단체장 개표율 70%로 당락의 윤곽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