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등학생 100명 중 56명가량이 “10억원이 생긴다면 잘못을 하고 1년 정도 감옥에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숙제를 하면서 인터넷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베낀다”고 답한 고등학생도 60%를 넘었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는 29일 ‘2015년 청소년 정직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
글쓰기와 관련된 가벼운 책들이 서점에 넘쳐나지만, 정작 장르로서의 문학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시대입니다. 세상에 너무 많은 글들이 있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한겨레21> ‘손바닥 문학상’은 바로 ‘어쩌면 글이 되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 이야기들’을 찾는 문학상입니다. 올해로 7회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