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3조318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대우조선해양이 조선·해양과 무관한 자회사를 정리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임직원의 비리행위 적발 때 손해배상을 청구해 일벌백계하기로 하는 등 자구안을 10일 내놓았다. 이날 정성립 사장은 팀장급 300여명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중국 진출 우리 기업 가운데 자동차와 전기·전자의 2분기 매출 부진 체감도가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도 대다수 업종에서 회복 기대감이 줄어들었으며, 특히 자동차와 전기·전자 업체들이 ‘현지 수요 부족’ 탓에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
신조어 ‘우피족’은 2003년께 광고업계를 중심으로 생겼다. ‘Woopie(Well-off older people)족’이란 경제적으로 여유를 즐기며 사는 풍요로운 노인으로,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관심의 대상이 됐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령층의 객관적 현실을 파악하려면 우피족보다는 ‘푸피족’에 더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현대...
한화투자증권이 보유하던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의 콜옵션을 ㈜한화 등에 무상으로 양도해 회사가 손해를 입은 데 대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업무집행지시자’로서의 배상 책임을 물은 주주대표소송에서 지시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취지로 책임이 인정되지 않았다. 국내 재벌그룹 경영 관행상 회사 내 법적 ...
장기성장률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가계의 예상과 기대수명의 증가를 고려할 때 최근 지속되고 있는 소비성향의 하락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하면 특히 20대의 소비성향이 다른 나이대보다 가장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지(LG)경제연구원 고가영 선임연구원은 4일 ‘...
올 상반기 내내 지속됐던 수출 실적 하락이 하반기로 접어든 7월에도 지속되면서, 2011년 이후 계속된 연간 교역 1조 달러 기록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오는 8월 삼성 갤럭시노트5 출시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신제품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나 유가 하락, 세계 교역 감소 속에서 수출 감소세가 하반...
금리 하락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부채상환능력은 전반적으로 나아졌지만, 여전히 4곳 중 1곳은 부실화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서면 부실에 빠질 수 있는 취약기업의 비중은 증가했다. 엘지(LG)경제연구원 이한득 연구위원은 28일 ‘기업의 부채상환능력 개선됐지만 부실위험 높은 차입금은 ...
유가 안정화로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의 올 2분기 영업실적은 지난해 423억원 적자에서 9879억원 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 회사는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던 자회사 에스케이루브리컨츠의 상장을 철회하기로 했다.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23일 2015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은 12조9983억원, 영업이...
핵협상 타결로 이란의 원유 수출이 확대돼 점차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4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오르며 마감했다. 경제 제재가 풀리더라도 이란의 원유 물량 확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