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귀국하는 김황식 전 총리가 이르면 16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과 김 전 총리의 3자 ‘빅매치’로 치러지게 됐다. 김 전 총리 쪽은 지난 2일 먼저 출마를 선언한 정 의원에 견줘 현재 여론조사 지지율이 낮게 나오고 있...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시장에 당선되면 사실상 백지화된 ‘용산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재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정 의원은 지난 8일 <매일경제>와 한 인터뷰에서 31조원 투입이 예고됐다 무산된 용산 개발 사업과 관련해 “덩어리가 너무 커져서 소화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과 재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사이에 공방전이 격화하고 있다. 박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정 의원이 비판하자 박 시장 쪽이 반박하고, 정 의원 쪽의 재반박이 이어지는 등 양쪽의 기세싸움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박 시장 쪽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5일 ...
민주·안철수 통합신당 전격선언 ‘여 대 야’ 지방선거 미칠 영향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2일 ‘창당·통합’을 선언하면서, 이 결정이 6·4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의 경우 새누리당 대 ‘민주당+새정치연합’의 양자대결 구도가 짜이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야권에 전반적으로...
여야가 27일 상설특검 및 특별감찰관제 도입에 전격 합의하면서 2월 임시국회는 무더기 법안 미처리 사태를 가까스로 피했다. 하지만 기초연금법 등 상당수 쟁점 법안들은 여야 입장이 팽팽히 맞서 2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담을 열...
친박근혜(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은 25일 정치권과 정부·청와대 간 소통을 담당할 정무장관직의 부활을 거듭 건의했다. 그러나 청와대의 반응은 썰렁했다. 최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남은 4년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와 국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