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가능성이 없다는 정부 발표와는 달리 관련 정보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친박근혜계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까지 “어처구니없는 사태”라며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여당 지도부에서 민심수습을 위한 부분개각 요구도 공개적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최경...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22일 북한인권 관련법의 2월 임시국회 합의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서로 엇갈린 해석을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을 통해 2월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은 논의하자는 데에만 합의했다고 곧바로 반박하고 나섰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
6·4 지방선거의 ‘룰’을 정할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활동 마감 시한(1월 말)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여야는 기초의원·단체장 정당공천 폐지 문제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특위가 성과없이 막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민주당은 12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시적으로 기초...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8일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논란과 관련해 “무언가 대화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소통을 위한 박 대통령의 태도 변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부산·경남지역 민방인 <케이엔엔>(KNN)에 출연해 “(박 대통령의 소통 문제에 대해서는) 야당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틀린 얘기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 중인 지방교육자치선거 제도 개혁의 핵심 의제는 시·도 교육감 선출 방식에 대한 개선 방안이다. 현행 교육감 선거는 직선제로 치러지고, 정당 공천을 하지 않는 방식이다. 교육자치와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려는 취지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그동안 교육감 선거에서 음성적으로 이뤄졌...